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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폴리오와 코테 공부의 비율을 어떻게 잡아야 하나요?

  • 신청자 : ekq***@gmail.com

질문

현재 저는 백엔드 개발자를 직무로 스프링 프레임워크 공부를 계속 진행중입니다.

나중에는 제가 실제로 트래픽을 처리할 정도로 포트폴리오를 준비하고 싶은데 이렇게 준비하다 보니 알고리즘(코딩테스트)에 조금 소홀한 감이 없지않아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포트폴리오를에 대한 준비를 조금 줄이고 코테 공부를 조금 더 해야하는 가에 대한 고민이 많은데 포트폴리오와 코테 공부의 비율을 어느정도 잡으면 될지에 대해 조언을 받고 싶습니다!

답변

어느정도 규모 있는 트래픽 처리를 말씀하시니, 대기업을 목표로 하시는것 같네요.
당장 코테 커트라인까지 공부 비율 잡으세요.
코테의 벽을 못넘으면 포트폴리오 처다보지도 않습니다.


지금 코테의 벽 못깬다면 100%로 풀가동 하세요.
코딩테스트 공부는 시간도 많이 태워야 하고 실력도 잘 안는 만큼 한번 공부해두면 생각보다 잘 안까먹습니다.

어서 지원하려는 회사의 기출문제를 풀어보고 얼마나 어려운지 파악해보세요.

어려운 카카오 공채 코테는 1회분 오답노트만 2일이 걸릴수도 있고 해설을 봐도 이해가 안될 수 있어요. 그리고 이에 준하는 문제들을 푸는것 까지 하면 2주 이상은 잡아야 되겠죠.

추가로 포트폴리오에 대해 혹시 비즈니스 로직 구현에 초점 맞추었으면 그 보단 이 기술을 왜 쓰는가와 어떤 특징과 장단점이 있는지 알고 이걸 어떻게 포폴에 적용 할 지 고민해 보세요.

대규모 트래픽 핸들링 컨셉을 잡았으면

  • IO가 자주 발생하는 테이블은 무엇일지 ?
  • Lock이 오래 걸리면 어떻게 해결 할 것인지 ?
  • DB레플리카 몇 개를 둘지, 테이블은 어떻게 샤딩할지
  • CPU 인센티브한 작업은 어떻게 처리할지
  • 큐잉 아키텍처를 도입했다면 언제 worker를 늘릴지, 점심시간에 늘릴건가? 아니면 CPU 80%가 되면 늘릴건가
    등등 논리적 이유들을 많이 만들어 두세요.

물론 포폴에서 가상의 사나리오긴 하지만, 주니어 래벨에서 어느정도 답변을 해야하긴 합니다.
설득의 근거와 논리가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실제 구현보다요.

요약하면 고객이 없는 포폴에 비즈니스 로직을 많이 넣기보단, 시스템 설계, DB 등에 초점을 맞추어 기술 포인트를 살리자.